캐나다 정보당국 경고 “틱톡 사용 시 중국으로 개인정보 유출”

外网TK资讯6个月前更新 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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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당국 경고

틱톡(TikTok) 모바일 SNS 앱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안보정보국(CSIS)이 틱톡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비뇨 CSIS 국장은 C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에서 수집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비뇨 국장은 “중국 정부는 전 세계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해 9월 틱톡의 자국 내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틱톡은 이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으며 캐나다 이용자 정부를 중국 정부와 공유한 적도 없다”라고 전격 반박했다.

한편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 역시 바이트댄스를 통해 자국의 틱톡 이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해 여러 규제 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는 지난 4월 틱톡이 중국 모회사 지분을 정리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文章来源: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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